화장을 하면 무게가 줄어드는 만큼 후손에게 미치는 텔레파시가 줄어들게 된다. 예를 들어 조상을 매장하였을 때 내 인생의 반 을 조상 텔레파시를 받는다면 화장의 경우에는 조상 텔레파시를  매우 적게 받게된다. 그렇지만  지리가 좋은 납골당에 안치되어야 함은 말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납골당의 위치가 나쁘면 그만큼 불행(不幸)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납골당은 지리적으로 중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화장했을 때 음택 과 양택 의 비율이다. 그 비율이 매장에서는 반반이나 화장을 하게 되면 음택 의 영향이 매장시보다 적게되고, 양택 의 비중이 크게 작용하게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화장을 하면 양택의 선정(選定)이 중요시되는 것이다

    요즘은 납골당을 사업적으로 먼저 선점하여 많은 유해를 유치하려고 하며 납골당이 신고제로 되어 완화되는 추세에 있다.

  또한 화장법이 발효되면 납골당이 우후죽순 만들어 질 것이나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지는 곳은 신중히 검토해야 하며 납골당은 반드시 지리적으로 검정을 받아야 한다. 흉지 에 만들어진 납골당은 세월이 지나면 유족들이 외면 할 것이다

    사업적으로 부(富)를 축척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납골당은 지리에 대한 지식과 인식이 높아지면서 사업성이 없게 될 것이므로 처음부터 시작도 말아야 한다.

  크게 생각하면 국가에서 좋은 길지 에 저렴한 가격으로 국민에게 이용케 함이 바람직하다.

    납골당을 선정 할 때 는 푸른 잔디밭이나 잘 꾸며진 정원수 잘 꾸며놓은 주변 환경을 보고 택해서는 아니 된다.

    그곳이 후세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지리전문가로 하여금 검정 받은 후 안치해야 하며 특히 산의 등뒤에 만들어진 납골당은 검토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한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납골에 대한 인식(認識)이 많이 나아지고 있다  젊은층에서 중년에 이르기까지 내부모(父母)는 매장(埋葬)하는 것을 효(孝)라 생각하나 본인은 화장(火葬)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화장(火葬)을 하게되면 납골당(納骨堂)에 안치하거나 문중 또는 가족납골당이 필요하게된다 이때 위치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대충 또는 안일하게 만들게되면 후일 두 번 일을 하게될 수 있다 납골유해를 수  십 년에서 영구히 보존해야하는데 문중 산 내에 더 좋은 곳을 찾거나 조언 받게되면 옮겨야하는 우(愚)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 납골묘원 을 만드는 시간과 경비를 생각하면 결코 간단히 생각할 일이 아닌 것이다

    요즘은 집안 어른이나 문중원로가 어림짐작으로 납골당 위치를 선정하는 경우가 있으나 삼가야한다 이는 문중 산 내에서 가장 좋은 길지(吉地) 에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리(地理)에서 한치 높으면 산(山)이요 낮으면 물(水) 되므로 지리 검정(檢定)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함은 물론 최종 결정이 쉽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집안어른의 안목(眼目)에 든다고 결정할 문제가 아니며 후일 후손(後孫)에 미칠 영향을 생각한다면 다소 어려움이 있어도 좋은 곳을 찾아하는 것이다.

     따라서 지리연구가 또는 학자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설치함이 바람직하며 개인 과 문중 나아가 국가적으로 유익하며 차후 새로이 손보는 번거로움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