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천기(天氣)가 하림(下臨)하고 땅의 생기(生氣)가 상승하여 기운(氣運)을 합쳐 놓은 곳이 혈(穴)이며 여기에는 바람(風)이 들지 못한다.
혈(穴)의 크기는 지름이 3-5미터 정도가 많으며 큰 것은 5-10미터 되는 것도 있다. 혈(穴)의 토질은 흙도 아니고 돌도 아닌 중간 성분으로 물이 침투하지 못하며 소나무 외에 다른 식물이 자라지 못한다.
화성암류 퇴적암류 변성암류 등 암반의 종류에 따라 혈토(穴土)의 색깔이 다르나 화성암류 에서는 윤기(潤氣) 있는 어두운 황색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